[폴바셋] 청담점 / 달콤한 아이스크림라떼는 역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얼마 전 다녀왔던 폴 바셋 청담점을 소개해볼까 해요.

우리 부부는 폴 바셋 마니아예요. 폴 바셋 커피를 무척 좋아하죠. 그래서 집에도 폴 바셋 시그니쳐 원두를 사서 매일 내려먹고 있답니다. 

폴 바셋 커피만의 산미와 깊은 커피의 맛이 일품이에요!

특히 저는 라테 파거든요. 라테가 폴 바셋이 맛있기로 유명하잖아요. 

그중에 우리 부부는 공통으로 아이스크림 라테를 참 좋아해서, 저는 아이스크림 라테, 남편은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같이 나눠먹곤 해요. 

 

동네가 아닌 다른 지역에 갈 때마다 좋아하는 카페 체인점을 가보고, 그곳만의 새로운 분위기를 느끼기를 좋아해요.

오늘은 오랜만에 청담동에 왔으니, 청담동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폴 바셋을 들러보았네요.

한번 같이 가보실까요.?

 

---

 

폴 바셋 청담점  :  외관

깔끔한 느낌에 건물 전체로 되어있었어요. 콘크리트 외벽으로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통유리로 되어있는 카페였어요.

저희가 사용한 층은 1층인데, 위에는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마 1층만 쓰는 것 같기도 했네요.

한적한 골목에 있어서 처음에 확! 눈에 띄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깔끔한 로고 간판으로 폴 바셋이라고 쓰여있어요.  

 

바깥에 이런 테라스가 있네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깥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하는 기분도 무척 좋죠? 

공간은 꽤 넓은 편이었던 것 같아요. 깔끔해서 예뻤어요.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분위기.

 

 

---

 

폴 바셋 청담점 :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안쪽 문을 따라 들어가면 이런 전경이 보여요. 사진을 찍는 저의 뒤편에도 자리가 넓게 되어있었답니다. 

제가 11시 반쯤에 이른 시간에 도착했어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그리고 여기는 한적한 동네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기도 했네요. 저희 부부는 사람들이 많이 북적거리는 공간은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카페도 옆사람들이 가까이 붙어있는 그런 공간은 좋아하지 않아요. 옆 테이블의 이야기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나도 모르게 들리는 그런 공간들은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이렇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넓은 단체석 자리도 있었어요. 여럿이서 올 때는 좋겠더라고요.

 

이런 광고 배너도 있었는데, 이중에 왼편 사진에 있는 캐러멜 마끼야토를 먹고 싶었어요. 폴 바셋에 오면 주로 라테, 아이스크림 라테만 먹는 편인데, 이런 달달한 버전도 다음에는 도전해보아야겠어요. 도전해본 후, 후기도 남길게요! 

상하목장 원유의 부드러운 맛! 맛있는 초콜릿 아이스크림도 있었네요!

 

 

카페 오면 텀블러 구경도 해야죠? 여기에 이런 다양한 머그컵, 텀블러들이 있었어요. 사실, 타사 스벅과 같은 곳처럼 텀블러 종류가 많진 않았네요. 심플한 디자인의 폴 바셋.

 

이런 맛있는 베이글, 크로와상, 쿠키, 케이크 등등의 종류들도 많이 있었어요.

 

눈에 띄어서 여기도 사진에 담았는데요, 미세먼지관리 매장이라고 해요. 뭔가 쾌적하고 든든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

 

주문하기  :  아이스크림 라테♥

띠리링! 주문 벨이 울렸어요. 저희는 사실 아이스크림 라테밖에 안 시켰었어요. 달콤한 아이스크림 라테 한잔! 두근두근 떨리는 순간이에요.

 

 

좋은 건 크게 보기! 아이스크림 라테 가장 큰 사이즈로 시켰어서, 크기도 커요.

아직 섞이지 않아, 아래와 위가 분리되어 있네요. 저희 남편은 너무 단건 잘 못 먹어서 폴 바셋 아이스크림 라테 정도가 딱 단 맛의 적정선이라고 해요. 다른 바닐라라테나 그런 건 많이 달다고 못 먹더라고요. 

 

달달함이 느껴지시나요? 

 

 

처음엔 위에부터 살짝 아이스크림을 먹어줘야 해요. 그다음에 조금씩 섞어서 아래 에스프레소 부분이랑 같이 먹어야 제맛.

아포가토랑은 또 다른 맛이에요. 진-한 라테에 아이스크림의 달달함을 얹은, 부드러운 맛.

 

곧 먹으러 또 가야겠어요.

 

---

 

휴일 후에 다시 힘차게!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라요.